최근 배우로 활약중인 함은정이 티아라의 '재결성' 가능성을 언급하여 화제다. 

     

     

    월간지 '우먼센스'의 화보와 인터뷰에 참여한 티아라 함은정

     

    함은정은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하였다. 

     

    함은정은 연극 '레미제라블'을 통하여, 첫 연극에 도전하고 있는데, 인터뷰에서 "데뷔 이후, 첫 연극도전이다. 대단한 선배님들과 함께하여 영광이고 긴장된다. "라며, 한창 준비중인 연극 '레미제라블'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연극 '레미제라블'

     

    특히, 인터뷰 중 티아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여 화제다. '티아라'는 2009년 7월에 데뷔하여, 벌써 11주년을 맞았다. 

     

    작년(2019년)은 티아라의 '데뷔 10주년'이었기 때문에, 팬들도 '티아라' 완전체로써의 활동을 기대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재결성'에는 실패하였다.

     

    이에 대해, 함은정은 "작년이 '티아라'의 데뷔 10주년이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나가서 아쉽다. "라는 뜻을 전하며, "재결성에 대한 러브콜도 많이 받고, 멤버들과 뜻도 잘 맞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어려움이 있었다. "라며 아쉬움을 전하였다. 

     

    마지막 티아라의 멤버였던 큐리, 은정, 지연, 효민. '보람, 소연'은 2017년 05월에 티아라에서 탈퇴하였다. 

     

    티아라의 또다른 멤버, 지연도 작년(2019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각자 활동, 개인 스케쥴이 있다보니, 시간맞추기가 어렵더라." 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하여 털어놓은 적이 있다. 

     

    2019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연은 '티아라 재결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하기에 어려웠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2009년 싱글 앨범 '거짓말'로 데뷔한 티아라는 '롤리폴리', '뽀삐뽀삐', ,너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티아라'는 2세대 걸그룹 중 대중친화적인 활동을 활발하게한 대표적인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은정, 지연, 효민, 보람, 소연, 큐리 등 각 멤버의 특색이 있어, 여러 예능에서도 활약하였지만, 무엇보다도 음원 중심으로 크게 성공한 그룹이었다. 

     

    티아라는 예능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곡들로 각종 차트를 휩쓸며, 당시 최고의 걸그룹으로 평가받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바로 턱밑까지 쫓아왔다는 평도 파다하였다. 

     

    티아라의 히트곡 중 하나인 'Bo peep Bo peep' 활동 당시의 모습

    과열, 포화상태였던 아이돌 걸그룹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2년 7월 27일 티아라의 전 멤버였던 화영의 트위터 사건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사건은 티아라의 기존 멤버였던 5명의 멤버들이, 추가로 합류한 '류화영'을 '집단따돌림' 한다는 내용이 트윗을 통하여 세상에 알려지며, 티아라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가했다. 

     

    당시 최정상에 위치해있었던 티아라는 '왕따 사건' 하나로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특히나, 사건이 발생하였던 2012년에는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경각심을 갖는 등, '티아라 왕따 논란'은 단순히 연예계 안에서의 사건사고의 모습보다는 사회의 문제로써 일이 불거졌고, 인터넷 상에선 '왕따', '집단따돌림'하면 '티아라'를 항상 거론하곤 하였다. 

     

    이에, 김광수 대표는 '화영'을 티아라에서 탈퇴시키고, 이에 대해 여론이 좋지않자, '화영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온다면, 복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피의자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여론을 더욱 뜰끓게 만들기도 하였다. 

     

     

    일련의 사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티아라'는 2017년 12월 31일, MBK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멤버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들과 계약하며, 공식적으로 해체 발표는 없었지만,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고있다. 

     

    티아라가 7인 체제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

    '티아라 왕따 사건'은 사실상 '류화영'이 다른 멤버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참이 지난 2017년 2월, 티아라의 전 스태프였다고 주장하는 한 사람이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피해자인거 마냥 행세를 하고 있고, 실질적인 피해자는 티아라의 다른 멤버들이라며 카카오톡 대화내용 등 각종 증거자료를 제시하였다. 

     

    그렇게 재점화된 '티아라 왕따 사건'은 '류화영'의 '왕따의 증거'라고 제시하였던 자료들이 몇몇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여론은 완전히 뒤집혀 티아라의 기존 멤버들을 두둔하고 그리워하는 등 180도 바뀐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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