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는 사람을 실은 로켓과 비행체(팰컨9과 크루드래곤)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데에 성공한 최초의 민간기업입니다. 그리고 이 스페이스x를 설립한 사람은 테슬라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이죠. 스페이스x는 최종적으로 화성에 지구 식민지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는데요. 

     

    최근, 한국군 최초의 군사 통신 위성인 '아나시스2'를 ISS(국제우주정거장)에 활용하였던 팰컨9을 재활용하여 발사에 성공하여 또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발전을 위해 위대한 한걸음을 내딛고 있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회수하는 장면(좌), 스페이스X의 최대 규모 발사체인 헤비 펠컨이 발사되는 장면(우)

     

    1. 스페이스x 설립

    일론 머스크는 최초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페이팔(PayPal)을 설립하고, 인터넷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를 기반으로,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에너지사업과 우주사업으로 눈길을 돌리죠. 

     

    우주에 작은 비행체를 하나 날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연료와 로켓, 그리고 비용이 듭니다. 로켓 발사체를 지구 탈출속도를 이겨내고 우주로 날려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연료가 필요하고, 또다시 그 많은 양의 연료를 들어올리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악순환이죠. 

     

    그리고 심지어는 로켓은 '일회용'이라는 사실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주목하였습니다. 바로, 발사체 로켓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면, 발사 비용을 현재의 1/1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처음에는 모두가 일론 머스크를 비웃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는 미국의 우주 영웅들(닐 암스트롱 등)에게 비난을 들었을 때가 가장 마음 아팠던 순간이었다고 인터뷰한 바 있습니다. 

     

    1.1 팰컨 헤비(Falcon Heavy) 로켓의 착륙 성공

    2015년 팰컨9 로켓 발사체로 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린 뒤, 이를 그대로 회수하는 데에 세계 최초, 인류 최초로 성공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었던,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2018년 2월에는 스페이스x에서 가장 강력한 발사체인 팰컨 헤비(Falcon Heavy)를 바다도 아닌, 발사한 곳 바로 옆으로 회수하고 이를 생중계하면서 그야말로 혁신적인, 혁명적인 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팰컨 헤비(Falcon Heavy)가 우주로 갔다가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은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관계 (+스페이스x 주식, 투자방법은?)

    이렇게 대단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성장 가능성이 풍부해보이는 스페이스x의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2.1 스페이스x의 최대주주

    스페이스x의 최대주주는 당연하게도 일론 머스크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5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의결권이 없는 주식인 우선주의 비율을 고려해보면,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78%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곧 스페이스x인 것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스페이스x는 상장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스페이스x에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앞으로 근시일 내에 기업공개(IPO)의 계획은 없으며, 2024년부터 시작할 '화성 이주 프로젝트' 이후에 IPO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5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2 테슬라의 의미

    일론 머스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은 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 더 보링 컴퍼니, 뉴럴링크 등, 한두개가 아닙니다. 일론 머스크는 범인류적인 목적과 목표를 위하여 회사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분야는 자동차, 천문우주, 생명과학 등 넓디 넓습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말하고 계획하고 있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루어지고 있고,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혁신적인 인물과 회사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테슬라의 최근 5년간 주가 추이. 얼마 전만해도 1000달러를 넘겨버렸다고 저세상 주식이라던 테슬라는 벌써 1600달러를 넘겨버렸다... 나도 살껄...

     

    하지만, 이 중에서 유일하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는 회사가 바로 테슬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일론 머스크에 기대하는 모든 부분들이 테슬라 주가에도 어느정도 반영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 자동차 회사 그 자체로의 의미도 크지만, 실제 자회사인 솔라시티를 비롯하여, 스페이스X, 뉴럴링크, 더 보링 컴퍼니 등 아직 상장하지 않은 비공개 기업, 회사들에 대한 '간접적인 투자'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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