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총 2위의 SK하이닉스가 금일, 영업이익 2조원의 '깜짝'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가 좋은 실적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일인 오늘은 주가가 1%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좋은 실적이 나왔고, 이를 발표하였음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일(7월 23일)의 SK하이닉스 주가.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실적발표일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1. 실적발표일에 떨어지는 주식들

    SK하이닉스는 2020년 2분기 실적발표일인 오늘(7월 23일), 전년대비 205%가 오른 영업이익 1조 9467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거의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인데요. 

     

    코로나19 사태에도 '비대면 특수'로 인한 반도체 메모리 수요 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준 오늘,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약 1% 포인트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여주었지만, 실적발표일 당일에는 장대음봉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의 시총 1위인, 삼성전자도 금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은 6.02% 상승, 영업이익은 25.58%상승하여, 각각 52조원, 8조 1천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로 실적발표일이었던 지난 7월 7일에 전일 대비 -1600원 떨어지며, 약 3% 포인트정도 하락을 겪었습니다. 

     

     

    2. 좋은 실적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

    그렇다면, 좋은 실적을 달성하였음을 발표하는 '실적발표일'에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식을 바로 '기대감'을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식이 어제 83,200원을 기록하였고, 83,200원이라는 주가에 실적 기대감이 '이미' 선 반영 되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게 가장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실적이 나오더라도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예상보다 별로 좋지 않은 실적이 나오게 되면, 더 많은 하락을 낼 수도 있겠죠. 

     

    3. 마치며..

    지금까지, SK하이닉스가 좋은 실적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진 이유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주가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이된, '기대감'을 담고 있는 가격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 많은 일들이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성투하십시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